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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1분기 고비"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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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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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최근 증시에서 엔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분기 엔저 변동성이 가장 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3일 김유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엔 환율은 올해 추세적으로 900원대로 내려올 것"이라며 "원화 강세가 기본적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지속되고 있어 엔저를 이끄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올해 엔화 변동성은 1분기에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과 일본 금리차이 확대 영향과 오는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엔화 약세 유도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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