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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외신 특파원들에게 독도 홍보 이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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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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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주한 외신 특파원들에게 독도에 관한 일본 정부의 잘못된 주장을 알리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3일 발송된 이메일은 세계적인 뉴스통신사인 APㆍ로이터ㆍ블룸버그, 유력 일간신문 뉴욕타임스ㆍ월스트리트저널, 주요 방송사 CNNㆍBBCㆍCCTV 등 99개 매체 268명의 기자에게 보내졌다.

서 교수는 이메일에서 "지난해 12월 26일 일본의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해 전 세계 주요 언론은 아베 총리의 행동을 강하게 질타하고 있다"면서 "이런 아베 정권이 한국에 있는 주요 외신 기자들을 일본으로 초청해 홍보 행사를 강행하는 것에 응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독도는 한국 땅이기에 일본에서는 절대 독도를 갈 수 없다"면서 "독도를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특파원은 내게 연락을 주면 울릉도와 함께 동해에 있는 멋진 독도를 관광시켜 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이런 오만한 행동을 오히려 한국 주재 특파원들이 더 많이 기사화해 전 세계에 널리 퍼뜨려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메일에는 서 교수가 직접 제작한 독도 영어 동영상이 첨부됐고,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에 실은 독일과 일본의 역사 인식 비교광고와 '731 전투기'에 탑승한 아베 총리 비판광고도 동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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