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에 따르면 최성국은 지난달 27일 0시 30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승부조작 파문 당시 결백하다고 주장하던 최성국이 '자진신고기간'을 이틀 앞두고 자수해 팬들에 큰 실망감을 안겼던 만큼 이번 음주운전도 팬들은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성국은 축구협회에서 영구 제명됐으며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축구선수 자격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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