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음주운전, 승부조작 얼마나 됐다고 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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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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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채널A]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연루로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국가대표 출신 축구 선수 최성국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채널 A에 따르면 최성국은 지난달 27일 0시 30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승부조작 파문 당시 결백하다고 주장하던 최성국이 '자진신고기간'을 이틀 앞두고 자수해 팬들에 큰 실망감을 안겼던 만큼 이번 음주운전도 팬들은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성국은 축구협회에서 영구 제명됐으며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축구선수 자격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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