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대전시 故임해경 관장‘시민대상 창의장’추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05 14: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대전 공연문화의 격을 높이고, 훌륭한 문화예술 인재양성 기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故 임해경 前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이 대전시 시민대상에 추서됐다.

대전시는 4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임해경 前 관장을 대전의 격을 높이고, 훌륭한 문화예술 인재양성을 기여한 공로를 인정, 시민대상을 추서했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빈소에서 “고인은 문화예술의전당 관장으로 재임하면서 대전공연문화의 격을 높이고, 대전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었으며, 지역 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에 따라 고인을 대전 시민에게 주는 최고 영예인 대전시 시민대상에 추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사회 각 분야에서 대전의 명예를 높인 사람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있고, 지금까지 대전시 시민대상을 수여받은 사람은 한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씨, 야구선수 송진우씨 등 총 55명이며, 고인은 대전시 시민대상 56호로 기록되게 됐다.

한편, 고인은 문화예술의전당 관장으로 재임(2010~2012)하며 대전의 문화예술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다가 안타깝게도 신우암 판정을 받았고, 계속되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