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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HA사엄본부장 사장(왼쪽)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와 악수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CES 2014' 개막 전 날인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인 'LG 스튜디오'와 버커스와의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행사장에서 버커스를 직접 소개하며 "최근 미국 시장에 론칭한 'LG 스튜디오'를 통해 고객이 진정으로 꿈꾸는 주방을 보여줄 것"이라며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이자 디자이너인 버커스의 참여로 'LG 스튜디오'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나를 표현해주는 주방'을 표방한 'LG 스튜디오'와 버커스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한 프리미엄 주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버커스는 △프리미엄 주방에 대한 미국 소비자 트렌드 연구 △디자인 협업 △마케팅 활동 등 'LG 스튜디오' 제품 개발 및 브랜드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한편 버커스는 1995년 시카고 소재 디자인회사를 열고 '집은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는 주제로 현대적 감각의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해 왔다.
2002년부터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로 고정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NBC방송사의 '아메리칸 드림 빌더' 진행자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2005년에는 '홈 룰스'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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