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북 울진군, ‘울진 키토산한우’명품화 사업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07 11: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4년부터 급여사료 키토산 생균제 첨가

울진 키토산 생균제. [사진제공=울진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울진 키토산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울진한우를 울진의 명품먹거리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울진군은 군내에서 사육중인 한우 중 출하 6개월 전 전 두수에 대해 ‘울진 키토산한우’ 사료를 급여하여 육질개선 및 중량을 증대시켜 농가소득증대 및 울진명품 한우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울진 키토산 한우’사료는 한우에 좋은 생균제에 울진대게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혼합해 한우의 소화기능 증대로 한우성장 및 육질을 좋게 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우를 생산, 울진을 찾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울진지역에 소재한 (재)해양바이오연구소에서 생균제를 직접 생산 공급하고 축협사료공장과 경북대구한우조합 사료공장에서 생균제를 첨가하여 맞춤형 사료를 생산, 축협 및 각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농업인들은 기존의 사료급여와 같이 공급하면 되고 생균제 공급에 따른 비용 2억 원 전액은 울진군 예산으로 지원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향후 효능분석 연구용역을 계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축산인들의 철저한 사양관리와 ‘울진 키토산 한우’에 대한 군민들의 사랑이 있을 경우 ‘울진 키토산 한우’는 울진을 대표하는 또 다른 명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