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013년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활동 통계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의왕지역에서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315건의 화재출동을 해 92건을 진압했으며, 2명의 인명피해(부상2명)와 8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것.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34건으로 37%를 차지하였으며,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27건, 차량 20건, 공장등 산업시설 10건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은 1,023건 출동에 751건을 처리했고, 34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을 살펴보면 승강기 사고 146명(42.3%), 교통사고 83명(24.1%), 시건개방 25명(7.2%)순이었고, 사고발생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7~9월 사이 363건으로 전체사고처리의 48.3%를 차지했다.
한편 우 서장은 “올해에도 긴급출동 체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훈련으로 안전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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