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15% 오르며 상승폭이 0.05%포인트 커졌다.
구별로는 양천(0.38%)·중(0.31%)·마포(0.25%)·강남(0.24%)·성북(0.23%)·강서·서대문(0.22%)·종로(0.2%)·노원(0.19%)·성동구(0.15%) 순으로 올랐다.
양천구는 학군이 우수한 목동 목동트라팰리스가 5000만원, 목동롯데캐슬위너 1500만원, 목동 월드메르디앙1차 1000만~2000만원 각각 상승했다. 중구 남산타운과 마포구 용강동 삼성래미안은 각각 500만원, 1500만~3500만원 상향 조정됐다. 염리동 마포자이가 1500만~2000만원 올랐고 강남구 선경1차는 15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전주 대비 0.02%씩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분당(0.04%)·평촌(0.02%)·중동(0.01%)이 상승했다. 분당신도시 정자동 미켈란쉐르빌이 1000만원, 평촌신도시 호계동 목련신동아가 500만원 가량 각각 올랐다.
수도권은 인천(0.04%)·수원(0.03%)·구리·부천·안양·용인·의왕시(0.02%) 순으로 강세다. 평택은 0.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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