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안철수 신당’, 서울시장 후보 꼭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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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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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윤여준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은 10일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윤 의장은 이날 TBS 라디에 출연해, “세상에 새로운 정치를 할 목적으로 새 당을 만드는데 서울시장 후보를 안 내면 국민이 뭐라고 보겠느냐”고 말했다.

안 의장은 “신당 추진위의 리더인 안철수 의원과는 얘기를 한 일은 없지만 제가 볼 때는 원칙적인 이야기”라고 전제하면서도 “서울의 시장후보를 안 낸다고 하면 사람들이 그걸 제대로 된 당이라고 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안 의원 측이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확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데 따라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한 안 의원 측의 결정이 지방선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윤 의장은 안철수 신당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제3의 정당은) 순탄치만 않은 게 아니라 거의 다 성공을 못 했다. 양 거대 정당 둘이 기득권 구조를 만들고 있으니까 공간이 없었다”면서도 “이번에는 과거의 그런 정당들이 생겼던 때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른 상황”이라고 낙관했다.

윤 의장은 다른 방송에서도 야권연대 불가론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새정치를 표방하는 사람이고 세력인데 등장하자마자 연대부터 먼저 하면 국민들이 무슨 새정치를 표방하는 세력이냐고 할 것 아니냐”면서 “우리는 (야권연대를)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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