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밉상 이상민, 이두희에 "너와 나는 소년과 악마였다"

[사진출처=이상민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이상민이 이두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에서는 이두희가 탈락하고 이상민이 살아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12일 이상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봐도 오늘난 밉상의 최고절정이네요. 저번 주에 이은 밉상 퍼레이드"라며 즐거운 밤에 기분 상하게 해드렸다면 용서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이두희에게 "두희야 오늘 너와 나의 모습은 소년과 악마였어! 너무 수고했고 지니어스 오늘 방송은 형은 추악한 승리, 두희는 아름다운 패배의 교훈이 되는 그런 방송이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지니어스 방송보면서 이상민 정말 밉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스스로도 아네", "살기 위해서 뭔들 못 하겠어?", "방송이니까 악플은 정도껏"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