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서 지난해 독서를 가장 많이하는 가족으로는 정재영(월곡리), 임정삼(죽림리)씨가 선정됐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가족단위의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 풍토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양서위주의 독서활동을 한 모범가족으로 가족 모두가 자료이용 회원으로 가입하고 독서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도서반납 실적도 우수했다.
이들이 한해동안 읽은 책 권수는 총 716권으로 한가족당 평균 358권이었다.
정순기 원장은 "자녀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가르치려면 가족 공동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 가족처럼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애용해 건전한 독서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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