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살림운영 3년 연속 전국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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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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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행부 재정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 3년 연속 수상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하는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특·광역시중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와 더불어 오는 2월중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시는 3개분야 총 1,200점 배점에 940점을 받아 7개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도 단위에서는 충북도, 경북도가 선정되었다.

재정분석 평가는 안행부 주관으로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25개 지표를 분석·평가하며 대전시는 지방채 규모가 특별ㆍ광역시 최저수준으로 재정건전성이 양호하고, 업무추진비 절감 등 재정운용 노력도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시는‘13년도 역대 최대인 2조 1,147억 원(전년 대비 2,314억원, 12.3%↑)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신규 사업을 최대한 억제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안에 미 반영된 3개 사업 240억 원의 신규사업을 반영하였다.

또한 광특회계 운영평가 특·광역시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113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에 있어서도 115.6%의 실적을 달성하여(목표액 18,145억 원, 집행액 20,877억 원) 특별교부세 7.8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 전 분야에서 고루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시는 민선 5기 투자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2014년 예산을 경제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확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경기회복세 지연과 취득세 인하 등으로 인한 세수감소 등 어려운 경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유사․중복사업의 통․폐합하는 등 재정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여 재정분야에 있어서 민선 6기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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