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기본계획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주)디마르(대표 박미리)는 중간보고회 때 건의된 지역주민 참여방안, 축제의 공간배치, 온천수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로드맵, 축제 추진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방향 등을 보고했다.
군은 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개발, 덕산온천관광지 조성계획 변경과 더불어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침체된 온천산업을 활성화 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그동안 내포신도시에서 수암산을 거쳐 덕산온천을 연결하는 ‘온천과 함께하는 솔바람길’을 조성하고, 온천 족욕장 및 야외공연장을 설치하는 등 온천대축제 유치 기반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덕산온천관광지 녹지정비, 메타세콰이어숲길 조성 및 온천둘레길 정비 등 기반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최승우 예산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온천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예산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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