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추모공원에 헌화하고 위안부역사관 등을 둘러본 후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지난해 말 나눔의집에서 보관하고 있던 관련 자료들(3천60점)을 국가기록물로 지정할 수 있게 협조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심각성을 국제적으로 환기시키려는 정부의 노력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심오택 국정운영실장,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나눔의집 원장 원행 스님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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