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박해진 “내 연애스타일은 은근한 아랫목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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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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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슈어]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이휘경 역으로 재벌 2세 순정남을 완벽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박해진은 최근 패션매거진 슈어(SURE)를 통해 ‘어린 왕자’를 떠오르게 하는 화보 촬영에 나섰다.

사진 속 박해진은 기하학적인 무늬가 눈에 띄는 올 화이트 슈트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순백의 의상을 돋보이게 만드는 몽환적인 느낌의 눈빛과 입술을 살짝 손으로 매만지며 여심을 흔들었다.

또한 공개된 다른 사진 속에서는 인형의 꼬리를 잡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발목 위로 롤업한 베이지색 팬츠와 퍼 코트를 매치한 그는 발랄하면서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입술을 모은 채 꼬리를 쳐다보고 있는데, 완벽한 비율과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이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박해진은 화보촬영 당시 인터뷰를 통해 “바보 같을 정도로 천송이만 바라보고 밝고 꾸밈없는 이휘경은 처음 연기해 보는 캐릭터”라며 “전작 ‘내 딸 서영이’의 상우가 내 성격을 빼 닮았다면, 휘경은 나와는 정반대”라고 밝혀 그의 연애스타일을 궁금하게 했다.

이어 “나는 휘경이처럼 적극적인 구애를 하지도 않고, 달콤한 말들로 상대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 않는다”며 “내 연애스타일은 은근한 아랫목 스타일 같다. 여자들은 내 방식을 싫어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앞서 남다른 패션센스로 화제가 된 박해진의 ‘어린 왕자’ 콘셉트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대박! 심장 어택 당했다", "완전 멋져~머리스타일이 바뀌니까 느낌이 달라~어린 왕자 같아", "달달해~계속 보게 된다", "왜 입술만 보이는 거야? 사진작가가 노린 건가", "화보가 하나같이 예술~모델 포스 쩐다", "다른 사진들도 궁금해", "우유빛깔 박해진!", "어린 왕자가 여기 있네~" 등 공개된 화보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박해진은 ‘별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를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주는 재벌 2세 이휘경 역을 맡아 여심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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