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먼저, 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6개조 12명을 특별점검반으로 편성해 공단주변 하천,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등 오염우려사업장에 대한 중점 감시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등 비상시를 대비하여 시와 자치구에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6개소를 운영해 주요 하천 및 오염우려지역을 중심의 순찰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연휴 후에는 일시 중단된 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 등을 실시하는 등 업체의 생산력 향상에도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폐수무단방류, 오염물질 하천유입 등 환경오염사고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28 환경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연휴에도 환경오염사고의 철저한 예방을 통해 즐거운 명절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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