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은 21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 씨가 최근 말레이시아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정남은 이달 들어 거점으로 삼아온 싱가포르를 떠나 말레이시아에 입국했다”며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의 한국 식당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김정남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이복형이다. 싱가포르를 거점 삼아 동남아 각국을 오가며 생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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