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세 딸의 아침을 직접 준비하는 이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은이 재벌가 며느리로 저택에 살며 호화로운 삶은 누리는 데 비해, 아이들의 끼니를 직접 준비하느라 고군분투했기 때문이다.
이날 이은은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것에 대해 "가사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면 그다음부터 쉬워질 것 같다. '부탁하면 되겠지'란 생각이 들 것 같아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몸이 아프면 맛있지 않아도 엄마 음식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럴 때 보면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커서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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