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설 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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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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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래야 쌀 외 11개 품목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설을 맞아 대도시 시민을 겨냥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는 지역 농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으로 소비자들에게 제수용품 구입 등 편익 제공과 직거래장터를 활용하여 우리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서울시 은평·관악·서초구청 및 대전시청사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서래야 쌀을 비롯하여 한산모시잎 낙지젓, 명란젓, 조미김, 소곡주 등 11개 품목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장터에는 군 농산물 마케팅 담당과 도농교류센터 영농조합에서 4명 정도 참여하며, 행사 기간에는 시중가보다 10~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 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며 판로도 확대하는 등 상호이익이 되는 직거래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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