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설 앞두고 온정 이어져 '훈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1 11: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춘에너지㈜(대표 전인권)는 지난 20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65만원을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경춘에너지는 2008년부터 LPG판매량 1㎏당 1원을 적립하고, 재활용 폐기물을 판매하는 방법으로 7년째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전인권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속 나눔실천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금을 적립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디딤씨앗통장에 적립, 소외계층 아동의 자립에 쓰일 예정이다.

남양주 수동교회(담임목사 박명순)도 이날 쌀(10㎏) 51포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수동교회는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이날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쌀 50포를 기탁한 바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7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은 장애인 150여명을 초청, 수제돈가스를 대접하는 '행복한 만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 조리봉사단은 재능 기부로 마련됐다.

조리봉사단은 요식업체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2012년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행복한 만찬' 행사를 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