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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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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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신종백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사진ㆍ66)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 회장은 28일 충남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열린 임원 선거에서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누르고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연임한 것은 새마을금고 출신 회장이 처음으로 배출된 지난 1995년 이후 유용상 회장(12~13대)에 이어 두 번째다.

신 회장은 1949년생으로 내무부(현 안전행정부),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을 역임한 뒤 새마을금고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춘천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금고연합회(현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도지부 회장, 춘천시의회 의원 등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회장으로 재직해왔다.

신 회장의 제15대 회장 잔여 임기는 3월 14일까지이며, 제16대 회장 임기는 올 3월 15일부터 2018년 3월 14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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