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후에 사우나, 될까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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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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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백설공주클리닉 성남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말이 설득력을 얻을 만큼 미모지상주의가 번지는 데다 피부과나 성형외과의 미용시술이 점차 간편해지지면서 사람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 미용 시술로는 보톡스와 필러를 들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주사를 이용한 시술 방법으로, 미용 목적으로 다양한 부위에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는 보툴리늄 톡신이라는 신경차단제 물질을 이용함으로써 주름을 개선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원리로 사각턱, 얼굴주름, 종아리 등에 이용되며, ‘필러’는 히알루론산의 성분으로 얼굴에 움푹 들어간 부분, 즉 푹 꺼진 이마나 팔자 주름과 같은 공간을 채우거나 낮은 콧대 등의 개선에 이용된다는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

백설공주피부과 성남점 박상진 원장은 “보톡스나 필러, 모두 간단한 시술일지라도 사용되는 제품이나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면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과 정품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상진 원장은 또 "엄연한 의료시술이므로 시술 후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시술 부위를 자극하거나 뜨거운 찜질방과 사우나에 출입하는 것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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