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중국ㆍ대만 양안간 첫 장관급 회담 11일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9 08: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국.대만 양안간 회담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과 대만의 양안문제를 담당하는 장관급 관료간 첫 회담이 춘제(春節·설) 연휴 직후 개최된다.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내달 11∼14일 왕위치(王郁琦) 주임위원(장관)이 중국 난징(南京)과 상하이(上海)를 방문,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장즈쥔(張志軍) 주임과 만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고 대만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중국과 대만이 정부 공식 기구를 협상 채널로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준 정부기구 성격의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와 대만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가 협상 파트너 역할을 해 왔다.

이번 회담에선 양안 대표기구 성격의 사무처 조기 상호 설치 문제, 언론 매체 상주 허용, 대만의 경제공동체 참가 문제, 양안 협력 및 교류 강화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