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 창조문화도시(MWM City)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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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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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최근 정부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및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 확정과 함께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계획 공모에 따라 인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지닌 중·동구 일원 총규모 2.2㎢ 면적에 개항장, 차이나타운, 누들 지역 등의 역사문화자원과 내항1,8부두 재개발 및 동인천역 주변 중심시가지재생을 연계하는 도시경제기반형 「인천개항 창조문화도시(MWM City) 활성화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신청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 일환으로 오는 6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 번 공청회에서 MWM City 선도사업구상 주제발표를 통해 2015년도에 개방되는 내항8부두, 수인선 개통, 월미레일바이크 운행 등 핵심시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변 인천역, 차이나타운, 개항장, 신포시장을 연결하는 연계동선(브릿지)비용 및 동인천역 아시아누들타운 건립비용으로 총 규모 500억원의 선도지역지원예산을 투입할 구상을 설명한다.

또한, 개항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인천세관 역사공원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각 정부부처 지원사업과 지자체 추진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번 공청회는 청운대학교 진영환 교수가 주재하고, 인천시의회, 국토연구원, 대학, 유관기관 소속 관계전문가와 주민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MWM City 선도사업구상에 대한 열띤 토론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각계 전문가 및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MWM City 선도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인천시민의 염원을 모아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공모에 참가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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