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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태 BC카드 사장, 1년 6개월 만에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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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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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강태 BC카드 사장이 1년 6개월만에 사의를 표했다. KT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조직쇄신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장은 4일 KT그룹으로부터 해임통보를 받은 후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2012년 8월 이석채 전 KT회장 시절 BC카드 사장으로 올랐지만, 황창규 회장이 취임하면서 기존 경영진 교체 대상에 포함됐다. 황 회장은 지난달 27일 취임사를 통해 임원을 대폭 줄이겠다는 인사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BC카드는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원효성 마케팅본부장(부사장)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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