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기도, 올해 친환경농업에 국 도비 1,060억 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05 10: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2015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경지면적대비 5%(8,600ha)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39개 사업에 국.도비 1,0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도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은 총6,334ha(무농약 4,486ha, 유기농 1,848ha)로 도내 총 경지면적 대비 3.5% 수준이다.

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토양보전 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농약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정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1ha 당 220kg로 예상되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2015년까지 205kg/ha로 15% 감축하는 한편, 9.1kg/ha로 예상되는 농약 사용량을 2015년 8.4kg/ha로 15% 줄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237억 원을 들여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31만 톤의 유기질 비료를 비롯해, 수원시 등 27개 시군에 5만9,000톤의 토양개량제, 안성시 등 15개 시군에 391톤의 녹비종자를 지원해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땅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선진국형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개선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94억 원을 지원해 추진해 오던 양평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200ha)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환경을 보전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는 최고의 가치를 가진 생명산업”이라며 “ 경기도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다가올 기회와 위협요인은 무엇인지 분석해 중 장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