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2개의 버튼을 갖춘 이 제품은 세탁 투입구가 위에 있고 내부가 깊지 않아 사용편의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유럽 시장을 겨냥해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접목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삼성포럼에 다녀온 윤 사장은 "세탁기·냉장고·진공청소기 등 모든 제품의 반응이 좋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삼성포럼은 대륙별 전략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구주포럼(1월27∼29일)에 이어 CIS포럼(1월30일∼2월1일), 중동포럼(2월2∼4일), 아프리카포럼(2월6∼8일), 중남미포럼(2월5∼8일), 서남아포럼(2월15∼19일), 동남아포럼(2월19∼23일), 중국포럼(2월26∼3월2일) 등 각 지역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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