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9일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실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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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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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글로벌센터는 오는 8~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4층에서 서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주말 맞춤형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당일 한국어 레벨테스트를 거쳐 기초, 초급, 중급반을 구분하고 접수 선착순에 따라 153명의 수강생을 선정한다.

한국어강좌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15주간 진행되며 서울 거주 외국인(국적 취득자도 가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좌는 일주일에 한번, 120분간 진행되며 기초부터 중급까지 수준별 총 9개반으로 구성돼 있고 반별 최대 정원은 17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는 수강생이 직접 구입해야 한다.

특히 올해에는 외국인근로자센터 외에 서울글로벌센터에서도 산업현장근로자를 위한 실제 근무 현장 중심의 초급 한국어반도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어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외국인다문화담당관(☎02-2075-4107) 또는 서울글로벌센터(☎02-2075-41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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