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코레일 명예기자단 33명 본격 활동 개시

최연혜 코레일 사장(왼쪽)이 명예기자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레일은 대전 본사에서 제5기 코레일 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제5기 명예기자단 33명은 전·현직 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명예기자단은 총 341명이 지원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

명예기자단은 올 한해 동안 철도와 관련된 기획취재, 동영상, 만화(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됨

선발된 명예기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신차발표회, 기차여행 등 철도 관련 주요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활동이 우수한 명예기자에게는 연말 시상도 계획돼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의 소식을 세상에 알리고 세상의 소식을 코레일에 들려주는 징검다리로서 명예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셜미디어는 물론 차내지 등 철도 매체를 통해 코레일과 국민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 매개체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