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 경기 안성 한 추모시설에 괴한이 침입해 납골함 수십기를 털어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 8시께 안성시 A추모관에 창문이 훼손된 채 고인 유품과 유골함을 모셔둔 납골함 20여기의 문이 열려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안성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한 괴한이 창문을 깨고 들어와납골함 안에 들어있던 유품을 훔쳐 달아나는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추적에 나섰다.
하지만 내부 CCTV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아 용의자를 특정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이 유골함 옆에 놔둔 고인의 반지나 시계, 안경 등 유품이 없어졌다"며 "유족들을 일일이 불러 피해액 규모를 확인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A추모관에는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등의 유골이 안치돼 있으나 해당 납골함은 피해를 당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해당 추모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이 가능하며 이후 출입이 금지돼있다.
이 추모시설은 야간시간에 당직자 2명이 주기적으로 순찰을 돈다.
경찰은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추모관 근처까지 온 것으로 보고 진출입로 주변CCTV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동종전과자나 유사수법 전과자, 해당 시설에서 퇴직한 직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3일 오전 8시께 안성시 A추모관에 창문이 훼손된 채 고인 유품과 유골함을 모셔둔 납골함 20여기의 문이 열려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안성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한 괴한이 창문을 깨고 들어와납골함 안에 들어있던 유품을 훔쳐 달아나는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추적에 나섰다.
하지만 내부 CCTV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아 용의자를 특정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이 유골함 옆에 놔둔 고인의 반지나 시계, 안경 등 유품이 없어졌다"며 "유족들을 일일이 불러 피해액 규모를 확인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A추모관에는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등의 유골이 안치돼 있으나 해당 납골함은 피해를 당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해당 추모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이 가능하며 이후 출입이 금지돼있다.
이 추모시설은 야간시간에 당직자 2명이 주기적으로 순찰을 돈다.
경찰은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추모관 근처까지 온 것으로 보고 진출입로 주변CCTV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동종전과자나 유사수법 전과자, 해당 시설에서 퇴직한 직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