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2호, 여자 2호와 데이트하려다 중도 퇴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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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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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호 중도 퇴소 [사진=SBS '짝'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짝' 남자 2호가 부상으로 애정촌을 중도 퇴소했다. 이에 여자 2호가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짝' 67기 골드미스 특집에서는 데이트권이 걸려있는 씨름 게임을 하던 중 다리 부상을 당해 애정촌에서 중도 퇴소하게 된 남자 2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2호는 애정촌 생활 내내 마음에 두고 있던 여자 2호를 두고 떠나게 됐다. 남자 2호는 "데이트권 한 번 더 따려다가 너무 욕심부렸다. 좀 더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그게 좀 아쉽다"며 여자 2호에게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여자 2호는 "신중하게 고민하고 이틀 잘 있다 가겠다. 나중에 병문안 가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남자 2호, 멋있다", "짝 남자 2호랑 여자 2호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짝 남자 2호, 남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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