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검은 머리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가인은 지난달 2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콘셉트 속 ‘가인’은 히스테릭하고 예민한 여자”라며 “신비로우면서도 조금은 촌스러운, 세상 물정을 몰라 순수한 캐릭터인데 금발보다는 흑발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변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일링 역시 강하지만 조금은 촌스럽게, 그리고 발랄한 느낌을 주기 위해 애썼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은 어반 계열의 미니멀한 사운드와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이 잘 어우러진 펑키한 팝 뮤직으로, 도입부의 피아노 선율과 베이스 라인은 몽환적이고 대담한 느낌을 나타낸다. 또, 연예인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소문'이라는 주제를 특유의 신선함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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