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은 7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IBM이 골드만삭스를 주간사로 해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IBM은 반도체 부문의 합작사 설립을 위해 파트너를 찾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T는 IBM으로서는 이번 매각 추진이 1990년 초반 재무 위기 이래 가장 중요한 전략적인 조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IBM은 지난달 저가 서버사업인 X86 서버부문을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 레노버에 23억 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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