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FC서울에 지명받은 정다훤은 2011년 경남으로 둥지를 옮겨 3시즌을 보냈다.
경남에서 이적 첫해 32경기에 출전, 4도움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29경기, 34경기에 나와 경남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정다훤은 "현역 시절 최고의 풀백인 박경훈 감독님의 지도를 받게 돼 기대가 크다"며 "제주는 목표가 뚜렷하고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인프라도 잘 갖춰진 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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