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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장애인AG, 관동대학교 자원봉사자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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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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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김성일, 이하 조직위)는 11일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관동대학교(총장·이종서)와 대학생 경기운영 자원봉사자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조직위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과 나이의 구분 없이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자원봉사자 모집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10개 대학교와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한 조직위는 대학생들이 봉사정신과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의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봉사시간에 대한 학점인정 등 학생 참여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관동대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경기운영 자원봉사자 지원협약 체결식을 마친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이종서 관동대학교 총장(왼쪽 세번째부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에 이종서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감동과 보람을 간직하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학교 홈페이지 및 학보, 방송물 등 교내 홍보매체를 이용해 대회를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2014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42개국 6,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하며, 총 5,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선수촌, 경기장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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