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천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직접판매協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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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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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한국직접판매협회는 12일 서울 르네상스서울 호텔 4층 토파즈룸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해 사업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및 신임 회장과 감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권영소 한국직접판매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방판법 개정에 따라 후원방문판매가 신설되는 등 변화의 시기에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준비와 대응으로 업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신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2014년도 더욱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원경 한국직접판매협회 전무이사가 △11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직접판매 세계대회 한국 대표단 파견 △협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제작으로 소통과 교류 강화 △식품 등의 허위 과대 광고 예방 교육 실시 등 올해 중접 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일신 상의 사유로 회장직을 사임한 권영소 회장의 잔여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유제천 부사장을, 신임 감사로 뉴스킨코리아의 한경섭 부사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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