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만족 토지행정’ 5대 목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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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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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토지행정 및 지적공사 관계자 토지정보업무 설명회 개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가 토지행정의 선진화와 도로명주소 조기정착 홍보 선도에 이어 도민이 만족하는 스마트 토지행정 실현을 위한 4대 목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필수 균형건설국장 주관으로, 도와 시·군·구 관계공무원 및 지적공사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년도 토지정보업무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민만족 스마트 토지행정 실현을 위해 공정한 개별공시지가 공시 및 부동산시장 관리, 기본이 바로선 지적실현으로 지적제도의 선진화, 부동산 종합정보 체제구축 및 맞춤형 토지정보서비스 제공, 도로명주소 생활화 조기정착 및 공간정보 공동 활용기반 구축, 도민행복 맞춤형 지적재조사사업 안정적 추진 등 5대 성과목표를 선정하고, 도민에게 만족을 주는 미래지향적 토지정보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도는 이를 위해 금년에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한시적으로 2015년 5월까지 3년간『공유토지분할에 관한특례법』이 한시적으로 시행되지만 올해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업무처리에 철저를 기하여 대상자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경계분쟁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측량검사와 도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사편리시스템’,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특히, 금년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민간부분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와 교육 등 활용촉진에 최선을 다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토지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신필수 균형건설국장은 인사말에서 “토지행정은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되고 중요한 정책자료로 활용되므로 공정성과 정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과 업무연찬을 당부하며, 요즘 일부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음으로 전산자료 제공시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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