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12∼13일까지 119구조대원 2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지동에 있는 화랑저수지에서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이론과 수난구조기술을 익혀 구조대원을 보다 전문화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빙상 안전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내용은 빙판구조용 썰매와 구명환활용 구조기법, 건식 슈트 등 수난 장비 사용법과 줄 신호, 수신호 사용법, 해빙기 수난사고 시 인명구조요령과 비상시 익수자 응급처치 등이다.
나윤호 현장지휘단장은 “강인한 정신과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가 곧 안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임을 명심하고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