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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은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을 시․도의회별로 추천받아 전국 시·도 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수여함으로써 의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인천시의회 김병철 의원은 6대 의회 제1기 건교위원회 위원장으로 역임하며 집행부와 릴레이 간담회와 비회기중 업무연찬 등을 통해 위원회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단합과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에 헌신하였을 뿐만 아니라,LH조사특위를 통해 법적한계에서도 LH를 간담회 현장방문에 출석케 하여 지지부진한 사업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대책마련, 영종도 통행료 지원을 분담시켰고, 민자터널 MRG 문제 또한 예산 삭감, 의회 동의 없는 지급 정지와 재협의를 요구하여 20여년간 3,7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하는데 역할을 다 했으며, AG게임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 및 정부청사 1인 시위와 전국 시도의회 방문을 통한 국비지원 동의를 받는 활동을 주도 하는 등 시정에 가시적 성과를 이루게 하는데 남다른 아이디어와 정책적 제안 등이 돋보였다.
특히 입법 활동에 있어서는 개인의 실적을 뒤로하고 합의정신을 존중하여 위원회 발의 건수가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타 상임위는 불과 1건 수준이나 김위원장 재직시 건설교통위원회는 10건이었고, 특정 조례 개정에 있어서는 남다른 열정과 기법으로 해당 지역구 의원들을 중재‧합의케 하였으며, 금번 213회 임시회에서도 기후변화대응 조례 등 4건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의정 발전의 공로가 인정되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본질적이며 합리적 의정 평가 방법이 없는 현실이 서운하지만 진정성은 훗날 평가가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금번 우수의정활동 대상이라는 큰 상에 대하여 너무 감사하고 기쁘면서도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때문에 너무 아쉽다며 남은 임기를 의정발전에 더욱 노력하라는 상으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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