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소치 올림픽 특집관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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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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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전국 올레 매장에 올레tv 소치 올림픽 특집관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동계 올림픽 시즌을 맞아 신개념 올림픽 시청 서비스 소치 올림픽 특집관 체험존을 폐막식 날짜인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집관은 광화문, 역삼, 용산 등에 위치한 전국 300개 올레스퀘어, 올레애비뉴, 올레플라자 매장 등에 설치된 올레tv스마트에서 체험할 수 있다.

올레tv는 소치올림픽 특집관을 서비스 중으로 실시간 경기 중계와 함께 관련 VOD, 하이라이트 영상, 나라별 메달 현황, 시합 일정 등 각종 경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집관을 이용하면 필요한 올림픽 관련 정보를 TV 화면에서 찾아볼 수 있고 TV 홈 메뉴에서 나라별 메달 현황 및 경기 소식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집관 오픈을 기념해 올레tv는 소치 올림픽 특집관에서 10회 이상 올림픽 영상을 시청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400만원 상당의 55인치 UHD TV, 아이패드 미니2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내달 31일까지는 동계 스포츠 영화 10여편을 1000원에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시청자가 경기 시간, 중계 채널 등을 기억했다가 방송사가 제공하는 화면을 일방적으로 시청하는 수동적 형태였다”며 “이번 올림픽 특집관은 실시간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다양한 부가 정보를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찾아보는, 능동적 형태의 시청을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소치 올림픽 특집관은 올레tv스마트 가입자에 한 해 무료로 제공하고 별도의 이용 요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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