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집트 폭탄 테러로 경상을 입은 피해자 15명이 오는 19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성지순례로 이집트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탄 관광버스에 폭탄이 터지면서 한국인 3명이 사망했다.
이외 경상을 입은 피해자 15명은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현재 이스라엘의 한 호텔에서 쉬고 있으며, 항공권이 구해지는 대로 19일이나 20일쯤 귀국할 예정이다.
또한 부상이 심한 12명은 현재 이집트 샤름 엘세이크 국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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