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연말․연시 민생안전에 총력...43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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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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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정부패 사범 51명 등 434명 검거 성과, 특진자 배출도 풍성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경찰에서는 지난 80일간(2013년 11월11∼2014년1월 29일)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그 성과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에서는 공직비리 및 부정부패 사범 273명, 기업형 조직폭력 사범 57명, 신종 사이버범죄 사범 48명, 악성사기범 36명 등 총 434명을 검거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승진 시험 비리, 가축재해보험 사기,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 신종 금융사기인 스미싱 사건 등 대형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파급효과와 국민 체감도 안정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로 인해, 경찰청에서 전국의 우수 공적에 대해 20명의 특진자를 평가한 결과,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3명(경사→경위 2명, 경장→경사 1명)이 특진의 영예를 거머쥐게 되었다.

 특진자 20명을 지방청별로 보면, 경기(5), 서울(4), 충남(3), 경남(2), 부산(2), 인천(1), 전북(1), 전남(1), 대구(1) 順인 것만 보더라도 충남청의 성과는 두드러진다.

 교육청 장학사 승진 비리에 이어 농어촌 공사 승진 비리 수사를 이끌며 이번 평가에 특진을 한 이렬 수사관은 “사회의 고질적 부정부패에 대한 엄정한 수사로 인해 국민들이 속시원해하고, 관련 제도가 개선되는 것을 보면 수사관으로서의 보람은 충분하다.

 그런데, 이번에 특진까지 하게 되었으니 우일신하여 더욱 의미있는 사건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앞으로, 충남경찰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감받을 수 있는 수사첩보(대포폰․대포차․대포통장 등 대포물건,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기업형 조직폭력 사범 등)를 적극 발굴, 단속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해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정적인 충남도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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