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진지희가 '우사수' 촬영 현장에 '깜짝 간식 3종 세트'를 선물했다.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연출 김윤철·이하 '우사수')에서 세라 역할로 분해 열연하며 연기 호평을 얻고 있는 진지희가 밤낮없이 고생하며 촬영하는 스태프를 위해 '간식 3종 세트'인 떡과 식혜, 귤을 직접 선물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지희는 떡과 함께 '세라가 준비한 작은 선물 받으시고 모두 힘내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으며 지친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상큼한 미소를 지었다. 준비한 간식을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에게 직접 전하는 정성도 보였다.
특히 극중 냉랭한 기류를 보이고 있는 엄마 최정윤(지현 역), 아빠 남성진(규식 역)과 함께 간식을 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진지희의 모습에서 드라마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우사수' 관계자는 "지희가 준비한 '간식선물세트'에 깜짝 놀랐고 감동 받았다. 아직 어린 친구인데 스태프 챙기는 마음씀씀이가 너무 예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TBC ' 우리가 사랑 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 화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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