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공무원은 지난해 전국 도 단위 장애인 공무원 채용률 1위(4.56%)에 걸맞게 15명을 채용한다.
이는 우근민 도정의 공약사항인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5%를 달성하게 되는데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3.5%보다 훨씬 높게 장애인의 공직진출을 보장하게 된다.
저소득층은 구분모집제를 통해 사회복지직 1명을 포함 모두 5명을 선발한다.
지금까지 이 제도 시행으로 7명의 저소득층이 공직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는 농업, 수산, 토목, 건축 관련를 대상으로 4명을 채용하여 지금까지 채용된 5명을 포함한 모두 9명이 일선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14명을 채용, 경력단절여성 등 전일 근무가 곤란한 구직자가 오전, 오후 등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채용분야도 일반행정 4명, 직업상담 2명, 사회복지 2명, 사서 2명, 간호 4명을 채용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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