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해양관광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를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주민, 직능단체 회원, 상가번영회 회원,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이 참여해 주택가와 도로변 무단투기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정비, 나대지 등 취약지역 환경정화 등을 벌일 예정이다.
또 매월 동별로 특정일을 정해 ‘우리동네 Clean–Day’를 지정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과 청결활동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높일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민 스스로 내 집, 내 집 앞, 우리 동네를 청소하는 것이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해양관광도시 안산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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