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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서천군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서천군농협쌀조합과 27일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동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5년 2월 말까지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초등학교 등 21개교에 충남 서천군에서 생산된 서래야 쌀(품종, 삼광) 100톤이 안정적이고, 적정가격에 공급받게 됐다.
협약서에는 친환경 쌀의 안정적 공급과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의 내실화와 발전방향 협의, 친환경 농산물 정보제공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쌀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공인기관에서 검증된 무농약 제품만 납품토록 규정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공급협약을 넘어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간 교류라는 결실을 얻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모색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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