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3대 여신 유가령, 종초홍, 관지림...'세월 흘러도 미모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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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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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관지린, 류자링, 중추훙. [사진=류자링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특파원 = 과거 홍콩 3대 여신으로 불렸던 유가령(劉嘉玲·류자링), 관지림(關之琳·관즈린), 종초홍(鐘楚红·중추훙) 등 추억속 미녀들이 다시 뭉쳐 찍은 사진이 공개돼 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27일 보도에 따르면 26일 류자링은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이들 미녀 3총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이 사진은 웨이보에 올라오자마자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약 3000명이 넘는 팬들이 댓글을 남기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않는 미모는 여전하다"면서 "역시 여신"이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류자링은 사진과 함께 ‘세월정호(歲月静好,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평온한 생활이 최고다)’라는 중국 유명 작가 후란청(胡蘭成)의 명언을 남기며 중년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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