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제7차 협상에서 양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등 전 분야에 걸쳐 논의를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특히 상품 분야에서는 양측 주요 관심품목의 양허 문제에서, 서비스·투자 분야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보호 수준 등에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CEPA는 지난 2012년 7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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