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체, 3ㆍ1절 공동호소문 발표 "남북관계 개선 활로 열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01 16: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1일 남한의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와 북한 단군민족통일협의회는 3ㆍ1절을 맞아 공동호소문을 발표하고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활로를 열자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두 단체는 호소문에서 일본의 과거사 청산과 전 민족적 조국 통일 운동을 촉구하면서 "우리 민족끼리 기치 밑에 굳게 단합해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우리 민족 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가자"고 주장했다.

이어 "반목과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북남관계 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면서 6ㆍ15 공동선언과 10ㆍ4선언 이행을 위한 전민족적 운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단체는 일본의 과거사 부정과 관련,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한 거족적 운동을 과감히 벌여나가자고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