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턴사업은 중소기업체(3~300인 미만)가 청년층 등을 인턴으로 채용 시 2개월간 1인당 월70만원 지원 후, 정규직 채용 시 추가 4개월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4월에서 12월까지이다.
금년도 중소기업 인턴사업은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16개 업체 28명의 인턴을 운용해 82% 정규직화를 달성했다.
인턴사원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청년층 실업자, 여성이민자, 새터민 등이며 인턴사원 구직신청서를 시청 또는 기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인턴채용을 희망하는 대상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체로 고용보험에 3인 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인턴사원 채용지원신청서를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경산시청에 제출하면 된다. 단, 고용보험 피보험자수의 30% 이내로 인턴을 채용할 수 있다.
또한 2013년 사업과 달리 청년창업가(도 및 시군 창업프로젝트 참가 창업가)에게도 인턴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중소기업 인턴사업은 청년인턴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중소기업에게는 신규 인력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우수사원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규직화율이 높은 중소기업 인턴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 경제과(810-51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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